"거북선공원 서 75일간 LED조형물 전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여수시는 내달 20일부터 75일 간 여수 거북선공원에서 ‘여수 빛노리야(Bitnoriya in Yeosu 2013) 일루미네이션’을 개최한다.
시는 일루미네이션 시설을 활용해 공원 내 조형물과 생태환경, IT기술 등과 접목한 예술작품을 조성함으로써 크리스마스와 더불어 연말연시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시는 낮보다 밤이 아름다운 여수의 이미지를 축제 컨셉으로 적용, 여수의 야경투어와 접목한 관광상품 마련에도 나설 방침이다.
시는 축제 기간 각종 예능단체들이 분위기를 고취시킬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거북선공원 야외무대를 무료로 개방하는 등 시민참여형 축제로 마련할 예정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저탄소녹색도시 시책방향에도 부합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