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부안군 보건소(소장 이정섭)가 부안읍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
원활한 진료를 위해 보건소는 의료진 5명으로 팀을 구성(의사 2명, 간호사 2명, 치위생사 1명)해 충치치료, 불소도포 등 치과치료와 대사증후군 관련 기초검사 등을 실시한다.
이정섭 소장은 “전통시장 상인 및 시장이용 주민을 대상으로 치과치료와 고혈압, 당뇨병 등에 대한 이해와 효과적인 관리를 돕는 예방중심의 현장 교육으로 자가 관리 능력을 높이고 유병율을 낮추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의 30세 이상 인구 3명중 1명(2008년 국민영양조사)이 대사증후군에 해당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해서는 과다한 열량섭취와 운동부족 등의 건강하지 못한 생활습관을 바꾸고 규칙적인 식습관, 금연, 절주, 정기적인 검진 등의 생활습관을 유지해야 한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