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전북 정읍시가 안전행정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3년 국정시책 합동평가에서 전북도내 시·군 중 1위를 차지했다.
시에 따르면 정읍시는 2009년, 2010년에 도내 1위, 2011년 도내 2위, 2012년에 1위를 차지하는 등 매년 꾸준한 성적을 거뒀다.
국정시책 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여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의 주요시책 등 9개 분야, 37개 시책, 84개 지표에 대하여 매년 온라인 실적평가, 현지검증, 고객체감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순위를 정하는 평가이다.
시는 합동평가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 및 워크숍을 통해 각 지표 담당자들에 대한 전문성 및 역량을 강화시키고, 지표별 분석을 통해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해왔다.
또 매월 추진상황 모니터링을 통해 실적을 점검하여 부진지표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문제점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으로 발전적 대안을 제시하는 등 철저히 준비해 좋은 평가를 거뒀다.
김생기 시장은“이번 평가에서 정읍시가 아주 우수한 성적을 올린 것은 시민과 공무원이 합심하여 각자 맡겨진 업무에 성실히 노력한 결과물이며, 이 같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노력하여 내년에는 더 나아진 고품격 행정을 누수 없이 시민에게 제공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평가결과에 대한 재정인센티브로 지금까지 4년간 9억4000여 만원을 받아 주요사업에 투자했고, 올해도 12월중 전라북도에서 인센티브 금액이 확정되면 시민 일자리 창출 및 삶의 질 향상 사업에 집중 투입하여 시민이 행복한 자랑스러운 정읍을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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