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인천-런던을 잇는 직항 항공편이 주 17회로 영구화된다. 또 성수기에는 추가로 4회 더 편성할 수 있게 돼 영국 접근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인천-런던노선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각각 일주일에 7회씩 총 주 14회를 운항하고 있는 상태다. 이번 회담을 통해 운항중인 주 2회와 추가로 사용할 수 있는 주 3회 등 총 주 5회의 운수권을 영구적으로 확보함으로써 우리 항공사의 안정적인 일일 운항이 가능하도록 제도적으로 지원했다.
또한 항공사의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영구 운수권 주 17회에 추가해 내년 10월 말까지 운항할 수 있는 주 4회 임시 운수권을 확보, 수요 증가 등 필요에 따라 양국 항공사가 각각 최대 주21회(일 3회)까지 운항횟수를 늘릴 수 있도록 합의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