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20일(현지시각) 중국 북경에서 열린 ‘와이파이 인더스트리 어워드'에서 최고 와이파이 서비스 혁신상(Best Service Innovation Award)을 수상했다. SK텔레콤 신홍석 매니저(사진 왼쪽)가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SK텔레콤이 20일(현지시각) 중국 북경에서 열린 '와이파이 인더스트리 어워드(Wi-Fi Industry Award)'에서 최고 와이파이 서비스 혁신상(Best Wi-Fi Service Innovation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와이파이 인더스트리 어워드는 세계 초고속 무선사업자 협의체 WBA(Wireless Broadband Alliance)의 주관으로 열리는 유일한 글로벌 와이파이 시상식이다.
기가 와이파이는 삼성전자 갤럭시 S4를 시작으로 LG전자 G2와 팬택 베가아이언 등 신규 출시 스마트폰과 태플릿 PC에 적용되고 있으며 SK 텔레콤은 서울역 등 주요 인구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SK텔레콤은 이번 어워드를 통해 ▲최적 AP 접속 기술 ▲와이파이 자동 제어 기술 ▲와이파이 핸드오버 기술 등의 개발 공로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최진성 SK텔레콤 ICT기술원장은 "이번 수상은 차별화된 와이파이 속도와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온 SK텔레콤의 기술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고객이 T와이파이존에서 더욱 빠르고 안정적인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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