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송파 파크하비오 푸르지오’ 1순위 청약 결과, 855가구(특별공급분 제외) 모집에 6250명이 몰리며 평균 경쟁률 7.3대 1을 기록했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뛰어난 입지와 합리적인 분양가로 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았다”며 “강남권 최대 개발 사업이라는 호재 역시 청약 결과에 큰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한편 ‘송파 파크하비오 푸르지오’는 아파트 84~151㎡ 999가구와 오피스텔 3456실을 비롯해 스트리트형 상업시설과 공연장, 컨벤션 등이 들어서는 복합주거단지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690만원으로 84㎡의 경우 5억원대로 인근 아파트 시세보다 저렴할 뿐만 아니라 3.3㎡당 1780만~1790만원 대로 공급된 위례신도시보다 낮은 수준이다. 아파트와 함께 공급되는 주거용 오피스텔도 강남에서 찾기 힘든 3.3㎡당 900만원대부터 파격적인 분양가를 책정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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