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19일 구청 앞 광장서 ‘201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선포식 진행
‘2014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사업은 대표적인 겨울철 이웃돕기 사업으로 지역 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지역주민들이 도움을 주는 이웃 사랑 실천 운동이다.
성금·품 기부를 원하는 주민은 구 복지정책과 또는 동 주민센터에 개설된 접수 창구에 기탁하거나, 온라인으로 계좌(우리은행 015-176590-13-533 예금주 :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시 지회)입금하면 된다.
기간 중에 모인 성금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한부모 가족, 틈새계층 등 저소득 주민들에게 의료비·장학금·난방비·주거 안정비 등으로 지원되고 성품은 지정 기탁 처리된다.
또 기탁한 성금·품에 대해서는 기부영수증을 발급해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는 지난해에도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모금을 통해 8억여만원 성금과 5억5000만원 성품을 모금하여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에게 지원하였다.
조길형 구청장은“올해 유난히 추위가 일찍 찾아와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주변의 사랑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직원 가족들은 구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나눔 캠페인에도 적극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