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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충북 등 29곳 보건사업 우수 지자체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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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광주광역시와 충청북도 등 29곳이 모범적으로 보건사업을 수행한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AW컨벤션센터에서 '지자체 보건사회 통합 성과대회'를 열고 보건사업 우수 지자체 29곳에 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광역지자체로는 광주광역시와 충청북도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기초지자체 중에서는 16개 시·도별로 27개 시·군이 우수 지자체로 뽑혔다. 특히 경기 양평·충북 제천·충남 홍성·전북 정읍·전남 해남·제주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3년 연속 우수 지자체 명단에 올랐다.

이들 지자체는 ▲건강서비스·금연사업 운영 실적 ▲방문건강관리사업 추진 실적 ▲모자 보건 관리 ▲국가건강검진사업 운영 실적 ▲암·구강관리 실적 ▲정신보건·치매 관리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또 경기 김포·강원 양양·충북 증평·전북 익산·전남 장성·경북 봉화·제주 동부보건소는 전년 대비 평가 순위가 뛴 발전부문 우수 지자체로 꼽혔다. 충북 증평군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순위가 100단계 이상 상승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잘 하는 지자체도 중요하지만 열심히 노력하는 지자체를 포상하고 격려하는 것도 중요하다"면서 "발전부문에 선정된 지자체들은 지난 한 해 지자체 장이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날 지자체별 종합평가 외에 금연·영양관리사업·모자보건 등 보건사업별 우수기관과 유공자에 대한 포상도 이뤄졌다.

광주광역시(방문건강관리사업 부문)는 전국 최초로 간호사·영양사 등 방문건강관리사업 전문인력을 기간제에서 무기계약직으로 전환,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기반을 닦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원 횡성군 보건소에서 일하는 강성순 씨는 가구 방문 등 영유아 건강검진 수검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 수검률을 95%까지 끌어올려 모자보건사업 유공자로 선정됐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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