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울산 우정혁신도시에 공급되는 '우정혁신도시 KCC 스위첸' 견본주택에 8일부터 10일까지 2만5000여명이 방문했다.
울산 중구에 거주하는 주무 이 모(38)씨는 “우정혁신도시에는 공공기관들과 신세계백화점 등이 조성되기 때문에 투자로도 실거주로도 매우 좋은 지역이라 생각한다”며 “내부 유니트도 마음에 들어 아껴왔던 청약통장을 쓸 계획”라고 말했다.
우정혁신도시는 한국석유공사, 에너지관리공단 등 10개의 공공기관이 이전해온다다.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가 지난해 이전을 완료하고 업무를 시작했고 나머지 9곳 중 6곳은 사옥 신축공사가 진행 중이다.
우정혁신도시 KCC스위첸은 지하 1~ 지상 11층 총 424가구 규모로 실수요자에게 인기 있는 전용 84㎡로만 구성됐다. 4bay 설계가 적용됐고 안방, 자녀용 공부방, 거실 등 기본 공간 외에 알파공간도 제공된다. 입주자 필요에 따라 팬트리로 활용하거나 서재, 옷방, 취미공간 등으로 사용 할 수 있다.
청약일정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전기관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2순위, 18일에 3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발표는 22일이며 27(수)~29(금)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30만원대다. 견본주택은 울산시 남구 삼산동 227-17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5년 8월 예정이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저 사람 냄새 때문에 괴로워요"…신종 직장내 괴...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