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금융감독원은 국민은행 도쿄지점을 검사하는 과정에서 도쿄지점 직원들이 부당대출을 해주며 거액의 수수료를 챙긴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이 돈이 당시 경영진과 관련 있는지를 포함해 계좌 추적 등을 조사 중이다.
앞서 일본 금융청은 최근 금감원을 방문해 국민은행 도쿄지점의 자금세탁 조사 경과를 설명하면서 심각성을 경고한 바 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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