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전북은행과 JB우리캐피탈을 계열사로 편입해 지주로 출범한 후 받은 첫 성적표로 누적 당기순이익은 527억원, 그룹 총자산은 15조5100억원을 기록했다.
JB금융 관계자는 "저성장·저금리 및 경기둔화 등 어려워진 금융환경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그룹의 적극적인 리스크관리 정책 수행 및 비은행 계열사인 JB우리캐피탈의 수익성 향상이 안정적 실적 달성의 주요 요인이다"고 설명했다.
JB우리캐피탈은 전북은행이 인수한 이후 신용등급 상승으로 인한 조달금리 절감과 영업력 회복 등으로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04.4% 증가했다.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