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조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미국 정부에 이 문건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납득할 만한 설명이나 조치를 신속히 제공해달라고 요청했다"며 "사실관계를 확인하고서 그에 맞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NSA는 정보수집 대상국을 미국의 이익에 따라 두 단계로 나눴고 한국은 외교정책과 정보기관활동, 미군주둔지역, 전략기술 등 4개 부문에서 미국에 절대적으로 중요한 초점지역으로 분류됐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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