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시장조사기관 마킷은 이날 영국의 10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62.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월 기록인 60.3과 전문가들의 전망치인 60.0을 모두 웃돌았다. 지수는 1997년 5월 이후 가장 높다.
지난해 4분기 0.3% 위축됐던 영국 경제는 올해 1분기 성장률이 0.3%로 반등한 후 2분기 0.7%, 3분기 0.8%로 성장률을 높여가고 있다.
유럽연합(EU)은 영국의 2014년 경제성장률을 2.2%로 제시했다. 이것은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평균인 1.1%의 두 배 수준으로 유로존의 경제 강국 독일(1.7%), 프랑스(0.9%) 보다도 높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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