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제19회 광주장애인 합동결혼식이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 후원으로 5일 오후 3시 장애인가족과 사회단체장,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꿈의 궁전 웨딩홀에서 열렸다.
장애인합동결혼식은 지난 1994년부터 생활형편 등 이유로 동거하거나 결혼 예정인 장애인 커플이 결혼의 꿈을 실현하고 재활자립 의지를 높여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추진, 그 동안 159쌍이 결혼식을 치렀다.
이날 합동결혼식에 앞서 열린 장애인자립실천대회에서는 이형석 경제부시장이 장애인들에게 꿈과 사랑을 심어주고 장애인 권익신장에 기여한 공로자 총 12명(복지실천상 4명, 도전과 극복상 2명, 자원봉사상 3명, 후원·봉사상 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