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관계자는 "미투데이 사용자 활동성을 보여주는 각종 지표가 급감하는 등 서비스 운영 및 유지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라며 "글로벌 무한 경쟁 환경 하에서 제한된 리소스로 살아남기 위한 선택과 집중의 결과 서비스 종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투데이는 2007년 2월 출시됐으며 2008년 12월 네이버가 인수했다. 이듬해인 2009년에는 주간 순방문자수에서 트위터를 앞서기도 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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