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중국 수영의 간판 쑨양이 최근 무면허 운전을 공개 사과했다.
4일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를 통해 “평소 바쁜 훈련을 소화하다보니 법률 지식이 얕아 실수를 저질렀다”고 전했다. 이어 “잘못을 깊이 반성한다.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쑨양은 3일 오후 저장성 항저우에서 친척의 차를 운전하다 버스와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다. 추돌은 버스 운전기사의 실수로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쑨양에게 면허증이 없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비난의 화살은 쑨양과 그가 소속된 저장성직업기술학원로 쏟아졌다. 이와 관련해 저장성직업기술학원은 사고 직후 발 빠른 공식 사과를 내놓았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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