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최근 회복세를 보이는 유럽시장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우수한 기술을 갖고 있는 유럽 강소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활동을 벌이게 됐다고 5일 설명했다.
특히 이번 투자유치단은 투자유치의 불모지였던 원천기술 및 첨단 기술분야에서 세계 최고수준을 자랑하는 러시아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다.
도 관계자는 "다른 해외투자국에 비해 유럽은 상대적으로 유치실적이 저조하다"며 "유치 가능성이 높은 분야와 산업을 선별해 현지 전문기관 과 협회 등의 협조를 구하는 등 전 방위 투자활동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얻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올들어 미국, 일본 등 해외 18개사로부터 총 22억4920만 달러 규모의 해외기업 투자유치 성과를 냈다. 지역별로는 ▲일본 8개사 19억4000만 달러 ▲미국 7개사 2억6500만 달러 ▲유럽 3개사 4300만 달러 등 총 18개사 22억4920만 달러 등이다.
도는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최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투자유치 유공 자치단체 부문 '대통령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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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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