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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한양도성 등 도시환경 캐나다도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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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캐나다 CIB 주최 2013 International Challenge서 가장 우수... 5 Bloom Rating 획득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캐나다 글로벌 비영리조직인 CIB(Communities in Bloom)에서 주관하는 International Challenge 대회 응모 첫해 가장 우수한 성적인 5 Bloom Rating을 부여받았다.

김영배 성북구청장

김영배 성북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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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unies in Bloom은 시민 자부심, 환경에 대한 책임, 도시경관에 대한 지역의 노력을 위해 활동하는 캐나다의 비영리조직으로 현재 자국 내 100여개 지방자치단체가 참가하는 국내 경연대회와 전 세계 국가 또는 자치단체가 참가, 경연을 펼치는 International Challenge를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International Challenge는 환경에 대한 책임, 시민으로서 자부심, 도시경관에 대한 지역의 노력 등에 대한 평가를 목적으로 도시환경에 대한 청결도인 TIDINESS, 환경보전에 대한 지역의 노력인 ENVIRONMENTAL ACTION, 자연과 문화유산 보전을 위한 지역의 노력인 HERITAGE OBSERVATION 등 총 7개의 심사기준에 의해 평가를 실시하며 최종적으로 1~5개의 Bloom Rating을 부여한다.

지난 1월까지 참가신청 접수, 5월까지 공적서 제출, 6월12일부터 15일까지 현장평가단 평가 순으로 실시된 이번 경연대회에서 현장평가단은 3박4일간 일정으로 성북천, 숙정문과 한양도성, 길상사, 생태체험관, 도시텃밭 등 성북구 명소와 자연유산 그리고 공동체 복원을 위한 활동을 점검하고 관련 위원회, 주민과 회의를 가졌다.

심사결과 성북구는 자연하천이었던 성북천 복원과 그로 인한 생태계 복원, 하천주변 조경, 친환경 건축물과 가로등 설치 등 인간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공간을 마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고등급인 5 Bloom Rating을 획득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CIB의 평가결과에 대한 다각적인 피드백을 통해 앞으로도 자연친화적이고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인간과 인간이 공동체로서 어울리고 구민 스스로 자신의 동네를 가꿔나가며 인간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나아가 그 속에 진정한 민주주의 의식이 깃들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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