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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가격의 강남권 대단지에 수요자 관심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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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양도세 감면 혜택 종료를 앞두고 막바지 신규분양물량에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강남, 위례 등지에서 양도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알짜 물량이 많아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발길이 분주하다. 사진은 1일 견본주택의 문을 연 래미안 대치 청실의 모습.

12월 양도세 감면 혜택 종료를 앞두고 막바지 신규분양물량에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강남, 위례 등지에서 양도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알짜 물량이 많아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발길이 분주하다. 사진은 1일 견본주택의 문을 연 래미안 대치 청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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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문 연 래미안 대치 청실 견본주택 '성황"
3.3㎡당 3200만원대 분양가…오는 7일 1·2순위 청약 실시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강남구에서 나오는 7년만의 재건축 대단지로 관심을 모았던 래미안 대치 청실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견본주택 오픈 첫날부터 많은 수의 방문객들이 다녀가며 강남 핵심 입지에 자리잡은 재건축 아파트의 인기를 짐작케 했다.

1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 래미안 대치 청실의 견본주택에는 오픈 첫날부터 찾아온 방문객들로 성황을 이뤘다. 평일 오전임에도 불구하고 견본주택을 열기 전부터 찾아온 방문객들은 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으며 떴다방 업주들도 미리부터 나와 명함을 돌리는 등 분주한 모습이었다.
실수요자들은 교육1번지로 이름난 대치동의 교육환경과 풍부한 생활 인프라, 교통망 등에 점수를 줬으며 투자자들은 강남에서 찾아보기 힘든 대단지라는 점과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대치동의 대단지 재건축 아파트와 다르게 사업속도가 빠르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인근 시세대비 저렴한 분양가에 실수요자, 투자자 가릴 것 없이 호평이 쏟아졌다. 래미안 대치 청실의 분양가는 기준층 기준 3.3㎡당 3200만원대. 분양가 상한액이 3.3㎡당 3500만원이었던 점을 감안한다면 약 300만원 가량 낮춘 셈이다. 국민은행의 시세조사에 따르면 인근 대치동 동부센트레빌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3659만원, 대치 아이파크의 시세는 3399만원 수준에 거래되고 있어 인근 시세보다도 저렴하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강남구에 오랜만에 들어서는 초고층 대단지인만큼 외관과 대규모 커뮤니티 조성 등 상품 차별화를 위해 노력했다"며 "지역 내 새아파트를 기다려 왔던 대기수요가 풍부하고 가격 경쟁력이 있어 높은 청약경쟁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래미안 대치 청실은 전용면적 59~151㎡ 1608가구의 대단지로 이 중 16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주택형별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기준 ▲59㎡ 14가구, ▲84㎡ 115가구 ▲89~94㎡ 17가구, ▲114㎡ 12가구 ▲151㎡ 4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일반분양 물량 중에 5층이상 로얄층의 비율이 약 60%에 가깝다.

삼성물산 은 오는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ㆍ2순위, 8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14일 발표되며 계약은 이달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래미안 대치 청실의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408-1번지 래미안 갤러리에 있으며 입주는 2015년 9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02-554-5574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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