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기아대책 행복한나눔 ‘희망나눔 바자회’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푸른광주21협의회(상임회장 박경린)은 2일 오후 2시부터 빛고을시민문화관 야외주차장에서 ‘자원순환의 날 기념- 자원순환나눔축제’를 갖는다.
시민들이 참여하는 자원순환 나눔 축제는 자원순환재활용장터, 다양한 환경전시와 체험마당, 광주 협동조합 한마당과 희망나눔바자회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시민 누구나 집에 쌓여 있는 사용하지 않는 다양한 생활용품 등 자원들을 판매, 교환할 수 있는 장터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 자원순환의 날 광주 기념행사의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 중 하나로 "기아대책 행복한나눔 청담점"의 ‘희망나눔 바자회’를 꼽을 수 있다.
이번에 참여하는 청담점 이희철 간사는 "그 동안 나눔가게가 주민들과 소통하고 교류하는 나눔의 장으로 역할을 잘 해왔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과 지역이 소통하는 좋은 선례를 만들고 나눔 가게를 알리고자 참여 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특히 의류 및 신발 등 다양한 기업이 참여하고 있어 든든한 힘이 되고 있다. 다양한 기업들의 사회참여를 통해 기업과 시민단체와 시민들이 더불어서 즐거운 축제의 장을 만들고 지역과 지역을 하나로 이어줄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되어지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경린 푸른광주21협의회 상임회장은 “어느 때보다도 많은 기업과 시민단체, 시민들이 동참하고 있는 만큼 뜻 깊고 즐거운 행사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 이를 위해 당일 오시는 시민분들도 장바구니를 꼭 지참해 현장에서의 불편함을 줄이고 자원절약과 환경보호의 작은 실천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기아대책 행복한나눔 가게는 우리나라 최초의 나눔 가게이며 그 중에서도 청담점은 가장 처음 만들어진 가게로, 나눔과 순환을 통한 구호운동에 있어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다.
자원순환의 날 기념 광주행사에 특별부스로 참여하는 희망나눔 바자회는 2일 빛고을시민문화관 야외주차장(구.구동실내체육관 앞)에서 진행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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