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경쟁력서 높은 점수 받아…애플은 2위, 아마존·에이수스·에이서 3~5위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태블릿 부문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애플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1일 미국 최대 시장조사업체 JD파워에 따르면 2013년 3~8월 태블릿 사용자 3375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삼성전자가 1000점 만점에 835점으로 1위에 올랐다.
애플은 833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성능과 사용 편의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뒤를 이어 아마존은 826점, 에이수스는 821점, 에이서는 781점으로 3~5위로 집계됐다.
JD파워는 태블릿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성능(26%), 사용 편의성(22%), 스타일 및 디자인(19%), 기능(17%), 가격(16%) 등 5개 부문을 고려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