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한국소비자연맹과 공동으로 실시하는 2013 스마트프로젝트 관련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29일 밝혔다.
결과를 살펴보면 TVOC(기준:0.4㎎/㎡h 이하)와 프탈레이트류(기준:0.1% 이하)가 기준에 적합한 제품은 중소기업제품이 6개 제품(개나리벽지·디아이디벽지·서울벽지·우리벽지·제일벽지·신한벽지)이며 대기업제품은 1개 제품(LG하우시스벽지)이었다. 수입산은 미국의 요크벽지(미국) 1개 제품으로 나타났다.
특히 프탈레이트류가 전혀 검출이 안 된 실크벽지는 우리벽지, 제일벽지, 신한벽지(중소기업제품), LG하우시스 (대기업), 요크벽지였다.
한편 실크벽지는 수입제품이 국내제품보다 최고 12배 가격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제품(52㎝×10m)의 경우 국내제품(106㎝×15.5m)과는 사이즈 규격이 다르며 ㎡당 가격이 수입제품(2만3802원)이 국내제품(1917원)보다 약 12배의 가격차이가 났다. 수입산 종이벽지는 국내 실크벽지보다 약 8배가 비쌌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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