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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FOMC 앞두고 혼조세..다우 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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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뉴욕증시는 28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를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지수는 1.35포인트(0.01 %) 떨어진 1만5568.93에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3.23포인트(0.08 %) 하락한 3940.13을 기록했다. S&P500지수는 2.34포인트 ( 0.13%)올라 1762.11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증시는 소폭 상승세를 이어갔다. 투자자들이 기업 별 어닝 실적과 이번 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관망세를 취함에 따라 상승폭은 제한을 받았다.

그래도 S&P500지수는 사상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JC페니는 3분기에서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보일 것이란 보도에 힘입어 8%대의 상승을 보였다.
RDM 파이낸셜 그룹의 마이클 셀던 수석 시장 스태래지스트는 “투자자들이 더 많은 어닝 실적과 경제 지표 발표 확인을 기다리고 있다”며 시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미 경제 전문지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모간스탠리의 미국 금리 전략부문 대표 매튜 혼바흐는 최근 리포트에서 연준이 늦으면 내년 6월에 양적완화 축소에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연준이 양적완화를 축소하기 위해서는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개선을 필요하는데 최근 추세 2%를 웃도는 성장세 개선은 올해 4분기보다는 내년 1분기에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하지만 혼바흐는 연준이 성장률 지표를 내년 5월 말에 나오는 잠정치까지 기다린다면 양적완화 축소는 내년 6월 17~18일 열리는 FOMC에서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편 미국 연준은 지난달 산업생산이 0.6%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 0.4%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전미부동산 협회는 (NAR)는 9월 미결주택매매 지수가 전월대비 5.6% 하락한 101.6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0.3%를 내다봤던 월가 전망치를 하회하는 수치다.

앞서 8월 미결주택매매 지수는 1.6% 하락해 107.6(수정치)을 기록했다.

NAR의 선임 이코노미스트 로렌스 윤은 "주택 구매 여건 악화 때문에 미결주택매매가 부진했다"며 "연방정부 공무원 및 관련 종사자들이 연방정부 셧다운 가능성이 커지자 주택 구매를 늦춘 점도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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