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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억원 공룡 캐낸 농부 '7000만년전 공룡, 박물관에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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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억원 공룡 캐낸 농부(출처: 온라인커뮤니티)

▲30억원 공룡 캐낸 농부(출처: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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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30억원 공룡 캐낸 농부'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미국 몬타나주 헬 크리크에서 한 농부가 자신의 농장에서 30억원짜리 공룡 뼈를 발견했다. 이 공룡 뼈는 약 7000만년 전 이 지역에서 활동한 것으로 추정된다.
국제경매업체인 본햄 옥션 측은 "다음달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공룡 티라노사우루스와 트리케라톱스의 뼈를 경매에 부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공룡 뼈는 보존 상태가 양호해 경매에 오르면 최소 3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본햄 옥션 자연사 전문가 톰 린드그렌은 "이 공룡은 역대 발견된 것 중 상위 20위에 들 만큼 가치가 높다"며 "박물관에 전시돼 많은 사람들이 관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티라노사우루스는 약 140만 파운드(약 24억원), 트리케라톱스는 56만 파운드(약 9억5000만원)에 낙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30억원 공룡 캐낸 농부 소식에 네티즌들은 "30억원 공룡 캐낸 농부 횡재했네", "30억원 공룡 캐낸 농부, 화석을 봐도 믿기지가 않는다", "30억원 공룡 캐낸 농부, 공룡 뼈의 가격이 어마어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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