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양시가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2013년도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4일 환경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환경관리실태평가는 지자체 공무원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환경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환경부 민·심사위원회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총 1,165개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철저한 관리 계획부터 통합지도점검 및 사후관리, 환경감시 네트워크 활성화, 국가산단내 먼지다량 배출업소 자율적 환경개선 및 환경기술지원, 환경신문고제 운영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춘규 환경정책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환경관리를 위해 기업체 및 주민, 단체가 공동으로 노력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 광양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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