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멕시코 출국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 이사장은 이날과 25일로 예정된 국정감사 일정을 마친 후 27일 멕시코시티로 출국한다.
WFE는 국제간 거래 증진, 시장제도의 표준화 도모, 신흥시장 지원 등을 목적으로 1961년에 설립된 세계 증시를 대표하는 국제기구다. 현재 회원거래소는 총 54개로 전 세계 시가총액의 약 97%를 차지하고 있다. WFE이사회는 연맹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아·태, 미주, 유럽·중동·아프리카 등 3개 지역별로 각 4석, 의장단 3석, 지명이사직 2석 등 총 17석으로 구성된다.
최 이사장은 이번 총회 참석을 통해 내년 한국에서 열릴 제54회 WFE 총회에 대한 구상도 할 것으로 보인다. 거래소 관계자는 “최 이사장은 이번 총회 참석을 통해 멕시코시티가 어떻게 총회를 준비했는지 등을 점검할 계획인 것으로 안다”면서 “이에 따라 일정도 하루 정도 여유를 두고 잡았다”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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