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서 공자위는 예비입찰에 참여한 경남은행 4개, 광주은행 7개 입찰자 중 광주은행 1개 입찰자를 제외한 경남은행 4개, 광주은행 6개 입찰자를 최종입찰 대상자로 선정했다.
공자위는 "본입찰 참가 자격을 부여하는 예비입찰의 취지를 감안해 인수대금 및 자금조달 실현가능성 등 경제적 타당성을 중심으로 입찰자들을 평가했다"며 "인수의지 및 능력이 명백히 결여된 경우에 한해 결격처리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정된 최종입찰 대상자들은 향후 8주간 지방은행 실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12월 중 본입찰을 추진하고 올해 말 또는 내년 초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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