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가 단풍 절정기를 앞두고 아웃도어 매출을 분석한 결과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인 브랜드는 '코오롱스포츠'라고 16일 밝혔다.
11번가에 따르면 최근 1년간 11번가에서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상위 5개 업체는 K2, 네파, 블랙야크, 웨스트우드와 같은 국산 아웃도어 브랜드로 나타났다.
네파도 최근 1년새 100% 성장하며 국산 아웃도어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네파는 실용성과 기능성은 물론 젊은 감각의 디자인으로 인기가 좋다. 또 K2와 블랙야크도 같은 기간 각 90%, 78% 신장했다.
11번가 관계자는 "최근 국산 아웃도어 브랜드가 등산이나 트래킹 등 야외활동에만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닌 일상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제품을 출시함에 따라 인기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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