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미국 IT전문매체 씨넷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 전문 분석으로 유명한 투자은행 파이퍼재프레이의 진 먼스터 애널리스트는 미국 전역에서 아이폰5s의 재고량이 크게 줄었다고 분석했다. 미국 내 애플스토어 60곳을 살펴본 결과 아이폰5s의 전 색상과 용량별 제품을 갖춘 곳은 2주 전 27%에서 6%로 줄었고, 한 종류라도 구입이 가능한 곳은 90%에서 40%로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애플은 이 영향으로 미국과 중국, 캐나다 등에서 온라인 애플스토어의 아이폰5s 배송 예상시간이 2~3주 정도 걸릴 것으로 안내하고 있으며, 주문하면 11월 첫 주나 중반쯤에나 수령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