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정 아시아경제신문 사장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제3회 아시아경제 스마트러닝 포럼’에서 인사말을 통해 포럼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사장은 “스마트러닝은 초·중·고교생뿐 아니라 성인들까지 폭넓게 소비층으로 흡수하며 시장을 키워가고 있다”며 “스마트러닝 시장규모도 올해 3조원이 넘어서고 2016년에는 4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직 정부와 학교현장, 산업계의 높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스마트러닝은 공교육 부문과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는 초기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그는 지적했다. 또한 “교육적 효과뿐만 아니라 부작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사장은 “오늘 포럼에서 스마트러닝정책의 추진현황과 과제를 진단해보고 창조경제 시대를 맞아 창의인재 육성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스마트러닝의 정책방향을 모색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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