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올림픽 공원에서 열려..티켓 7700원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올 가을, 콘서트와 멘토링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꾸며진 힐링 축제 '2013 조이올팍페스티벌'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 공원 내 잔디마당 등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조이올팍페스티벌'은 다른 페스티벌과 달리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들을 77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모두 즐길 수 있다. 이 페스티벌만의 특별한 티켓 '행복쉼,표(票)'의 판매금은 환경처리비용으로 사용되며, 일부는 월드비전과 유니세프에 기부된다.
13일인 일요일에는 최고의 디바 이은미와 감미로운 하모니카 연주의 전제덕, 아코디언의 거장 심성락의 협연으로 잔디 위의 낭만이 함께하는 힐링 콘서트를 만나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기품 있고 세련된 비올리스트 '에드가노'와 달콤한 보이스 '타루', 전국 거리공연을 펼쳐온 '좋아서 하는 밴드', 레게 싱어송라이터 '태히언과 뿌리자', 한국 플라멩코 2세대의 선봉으로 평가받는 '누에보 플라멩코 컴퍼니', 열정의 첼리스트 '김규식' 등의 무대가 준비돼있다.
다양한 세대와 주제를 아우르는 힐링멘토들의 강연회도 함께 준비된다. 가족문제를 명쾌하게 풀어줄 장경동 목사, 문화심리학 멘토 김정운 교수, 진정한 리더십을 보여주는 김성근 감독, 청춘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는 전하는 방송인 손미나의 멘토링이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펼쳐진다.
'2013 조이올팍페스티벌'의 '행복쉼,표(票)'는 인터파크와 현장판매를 통해 7700원에 구매 가능하며 13세 이하의 어린이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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