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대 노벨위원회는 '세포의 물질 운송 메커니즘을 규명한 공로'를 인정하며 수상자를 발표했다.
로스먼 등은 세포 내의 자루모양 구조체인 소포(小胞·vesicle)를 통해 인슐린 등 물질이 적시에 정확한 곳으로 이동되는 원리를 밝혀냈다고 노벨위원회는 설명했다.
로스먼 등은 2002년 이 성과로 미국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래스커상'을 받았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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