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청정한 숲에서 자란 임산물을 직거래하는 장터가 오는 11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파주의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를 통해 고품질 임산물을 보다 저렴하게 유통시킴으로써 경기침체 등 소비위축에 따른 임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소비자에게는 우수한 품질의 국산 임산물을 싸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그 의미가 있다고 조합측은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선 임산물 생산자와 산림조합, 임업단체 등이 다양한 임산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산림조합 소속 특화품목지도원들이 직접 참여해 산나물류 등 단기임산물의 재배방법과 대리경영 등 산림경영에 대한 지원 내용을 상담해 주는 시간도 마련됐다.
장일환 산림조합 회장은 "앞으로도 직거래 행사를 통해 유통 비용을 절감하고 질 좋은 임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저 사람 냄새 때문에 괴로워요"…신종 직장내 괴...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