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CJ E&M, 2014년 흥행 기대..'매수'<신한투자>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신한금융투자는 7일 CJ E&M 에 대해 2014년 흥행이 기대된다고 평가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5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성준원 연구원은 "국내 최고의 콘텐츠 제작 회사이면서 동시에 급격히 성장하는 모바일 게임 시장을 가장 잘 선점한 회사라는 점이 프리미엄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CJ E&M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0% 증가한 1조6700억원, 영업이익은 89.6% 늘어난 738억원으로 예상된다. 성 연구원은 "방송 매출은 77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성장할 전망이나 게임 사업부문의 폭발적인 성장 덕분에 영업이익은 대폭 증가하게 될 것"이라며 "방송 콘텐츠, 모바일 게임, 영화의 조합 덕분에 수익성을 한꺼번에 잡았다"고 분석했다. 2014년 영업이익도 49.6% 증가한 1104억원으로 높은 이익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내년에는 광고 시장 성장과 모바일 게임 매출 증가 등이 기대된다. 성 연구원은 "국내 광고경기는 올 3분기를 저점으로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 특히 내년에는 동계 올림픽, 브라질 월드컵, 인천 아시안게임으로 광고시장의 성장이 기대된다"면서 "또한 2014년에도 사용 증가에 따른 모바일 게임 매출 증가가 전망된다. 대표 게임 '모두의 마블' 이후에도 향후 2년간 100여개의 게임이 매출 성장을 견인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밖에 CJ E&M이 배급하는 한국 영향의 흥행으로 상반기 축소됐던 영화 시장점유율도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국내이슈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