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꺾고 32강전 선착, 홍순상, 김태훈 등이 '경계대상'
4일 경기도 안성 마에스트로 골프장(파72ㆍ7205야드)에서 32강전을 시작하는 한국프로골프투어(KGT) 먼싱웨어매치플레이챔피언십(총상금 6억원)이다. 지난 4월 64강전에서 이건희(43)를 꺾고 32강전에 선착해 김응진(33ㆍ캘러웨이)과 맞붙는다.
상금랭킹 1위 류현우(32)와 이상희(21ㆍ호반건설) 등 강호들이 불참한다는 게 오히려 반갑다. 이상희는 원두균(21)을 4홀 차로 제압하고 32강전에 진출했지만 이번 주 류현우가 타이틀방어에 나서는 일본의 도카이클래식 출전을 위해 이 대회 불참을 통보했다. '파인비치오픈 챔프' 홍순상(31ㆍSK텔레콤)과 보성클래식 우승자 김태훈(28) 등이 경계대상이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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