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내러티브의 힘' 보여줄 연극 '필로우맨', '스테디 레인' 11월 공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노네임씨어터컴퍼니의 '내러티브 시리즈'에 선정..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내러티브의 힘' 보여줄 연극 '필로우맨', '스테디 레인' 11월 공연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노네임씨어터컴퍼니가 탄탄한 대본을 바탕으로 한 연극 '필로우맨'과 '스테디 레인'을 11월부터 잇달아 선보인다.

노네임씨어터컴퍼니가 선보이는 '내러티브 시리즈'는 매년 작품성 있고 진지한 작품 가운데 '내러티브'에 집중한 연극 두 편을 시리즈로 엮어서 선보이는 프로젝트를 말한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지난해 연이은 매진 사례를 기록하며 최고의 흥행작으로 평가받은 '필로우맨'과 할리우드 스타 휴 잭맨과 다니엘 크레이그가 출연해 브로드웨이를 뜨겁게 달군 '스테디 레인'이 선정됐다.

'필로우맨'은 천재 작가 마틴 맥도너의 블랙 코미디로, 올해도 변정주 연출이 작품을 맡았다. 한 작가가 참혹한 아동 살인사건에 얽힌 끔찍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여기에 자신과 그의 형의 잔혹한 어린 시절도 함께 까발려진다.

이번 공연에서는 관객들을 이야기 안으로 끌어들이는 무대, 한층 매끄러워진 대본 등으로 다시 한 번 맥도너의 괴상하지만 매력적인 세계를 펼쳐 보일 예정이다. 김준원, 손종학, 정태민, 홍우진이 출연한다.
두 남자의 강렬하고 매혹적인 느와르인 '스테디 레인'은 이석준-이명행, 문종원-지현준이 팀을 이뤄 인생의 위기를 맞은 두 시카고 경찰의 폭력과 범죄로 가득 찬 삶을 이야기한다.

이석준과 문종원은 '모든 것을 자기 방식대로 풀어야 하는 남자' 대니 역을, 이명행과 지현준은 '아무 것도 지킬 것이 없는 남자' 조이 역을 맡았다.

'필로우맨'은 11월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스테디레인'은 12월21일부터 2014년 1월29일까지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된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국내이슈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