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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의 계절' 新 혼수의 조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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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의 계절' 新 혼수의 조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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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직접 옷을 만들거나 고쳐 입던 60~70년대의 최고 혼수품은 재봉틀이었다. 80년대에는 당시 쉽게 구할 수 없었던 컬러 TV가 인기 1위의 혼수품 이였다. 이후 90년대에는 침대, 진공청소기, 무선 전화기를 지나 2000년대를 지나서는 대형 TV, 드럼 세탁기, 김치 냉장고, 홈시어터가 그 목록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신혼 부부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점차 그 품목이 다양해 지고 있다.

이처럼 시대의 흐름에 따라 예비 신랑신부들이 선호하는 혼수 품목과 그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신혼집 마련과 이를 채워줄 혼수품 준비는 물론, 여기에 예비 신랑신부의 경쟁력을 높여주는 몸매 및 건강관리 등이 '신(新)혼수의 조건' 으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로 올 가을 결혼을 앞둔 이진주(28)씨는 "단순한 제품구매 혹은 보여주기 위한 화려한 결혼식이 아니라 결혼식 당일, 그리고 그 이후에도 결혼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혼수가 '진짜 혼수'라고 생각한다"며, "서로에게 경쟁력 있는 매력적인 배우자로 거듭나는 것은 물론, 서로의 내면을 살피는 과정을 함께하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한 혼수준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예비 신부의 완벽한 몸매관리를 위해선=신부의 몸매는 빠질 수 없는 혼수 중 하나. 완벽한 웨딩드레스라인으로 최고의 혼수를 챙기고픈 예비신부에게 신개념 운동법 하이폭시를 추천한다. 고·저 압력과 운동을 접목시키는 과학적 원리의 하이폭시는 30분간 진행되는 가벼운 운동만으로 엉덩이, 허벅지 등 잘 빠지지 않는 부위의 지방을 연소시킨다.

이미 전세계 40만 명의 여성들이 하이폭시의 탁월한 운동효과를 경험했으며, 해외 예비신부들에게도 아름다운 드레스라인을 만들어주는 트렌디한 운동법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하이폭시코리아는 얼마 전, 예비신부대상으로 체험단을 진행해 체형과 드레스스타일에 따른 맞춤형 운동법으로 예비신부는 물론, 신랑의 만족도까지 높인 바 있다. 특히 하이폭시는 분주한 결혼준비로 장기간의 운동과 식단관리가 부담스러운 예비신부에게 완벽한 웨딩드레스라인을 위한 최고의 몸매관리법으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예비신랑이 되기 위한 필수 준비=결혼식은 예비신부 못지않게 예비신랑도 최고가 되고 싶은 날. 아름다운 신부를 더욱 돋보이게 해주고 싶은 신랑이라면, 특별한 그루밍 스파로 매력적인 예비신랑으로 거듭나자. 최근 여성들의 전유물이라 여겨졌던 스파에 남성들의 관심이 높아지자 럭셔리 호텔인 파크 하얏트 서울은 예비신랑을 위한 섬세하고 과학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파크 클럽 포 맨(Park Club for Men)을 선보였다. 기계 사용 없이, 전문 테라피스트들의 개별적 서비스와 강도 높고, 깊이감 있는 전신 관리로 긴장되고 뭉쳐 있는 근육을 이완은 물론, 원기를 회복시킨다. 또한, 남성들의 피부 타입에 맞게 최적화된 페이셜 관리로 빛나는 예비신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는다.

◆결혼 전 혼수 필수코스=건강한 결혼생활을 위한 첫걸음은 바로 웨딩검진. 웨딩검진은 결혼 전 예비부부의 건강을 체크하여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임신과 결혼생활에 대비하는 검사로, 최근 결혼 적령기가 늦어짐에 따라, 결혼 전 혼수필수코스로 점차 자리잡아가고 있다. 로앤산부인과에서는 일반혈액검사를 비롯하여 초음파 검사 등 여성질환에 대한 검진을 시행하며 인테리어부터 진료방식까지 젊은 고객 연령대에 맞춘 안정감 있는 진료를 진행한다. 또한, 알뜰한 예비부부라면 보건소를 방문하는 것도 좋은 방법으로, 관할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웨딩검진 가능 여부를 확인하며 가능할 경우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필수항목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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