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주차장 거리에서는 오는 6일까지 ‘서울 와우 북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뿐만 아니라 홍대-합정 거리에는 크고 작은 출판사들과 그 출판사들이 운영하고 있는 북 카페들이 밀집해 있어 책과 함께하는 가을의 여유를 누리기에 안성맞춤이다.
여기에 최근 마포구가 직접 나서서 ‘책 읽은 마포’를 슬로건을 내세우며 마포 지역의 독서 문화를 장려하고 있어서 홍대와 합정을 잇는 북카페 거리에 생동감이 넘치고 있다.
매장 안에는 벽면 가득히 인문, 사회, 소설 등 다양한 분야의 책 500여 권이 배치돼 있다.
업계 관계자는 "홍대와 합정거리에 라이브러리 형태의 테마 공간이 속속 들어서고 있어 지역 분위기를 한껏 살리고 있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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