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입냄새 진단법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2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구강내과 자료에 따르면 입냄새, 즉 구취는 성인의 약 50% 이상이 겪는 흔한 증상이다. 하지만 입냄새를 본인 스스로 알아채기는 힘들다.
이들을 위한 간단한 입냄새 자가 진단법은 손등이나 팔에 혀로 침을 묻히고 1~2초 후에 그 냄새를 맡아 보는 것이다.
이외에도 두 손이나 종이컵에 입김을 불어 확인하는 방법과 혀의 가장 안쪽을 손가락으로 찍어 냄새를 맡아 보는 방법, 혀의 백태를 면봉에 묻히고 냄새를 맡아 확인하는 방법 등이 있다.
따라서 평소에 구강 상태의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입냄새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올바른 양치법을 통해 양치질을 하고 가글액과 치실을 이용해 이 사이에 낀 이물질 제거하는 것이 좋다. 특히 교정기나 틀니 등을 사용하는 사람은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입냄새의 원인이 구강외적인 경우에는 이비인후과나 내과 등을 방문해 전문가의 치료를 받아야한다.
입냄새 진단법을 본 네티즌들은 "입냄새 진단, 나도 당장 해봐야겠다", "난 양치질 열심히 해도 계속 나던데", "입냄새 나는 사람은 너무 싫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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