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스미싱 욕설 문자'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차 빼라 XXX야', '전화 안 하냐 XXX야' 등의 욕설과 함께 문자를 보내 전화를 걸게 한 뒤 25만원을 빼간다"는 글이 올라왔다.
그러나 확인 결과 이는 단순한 루머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 관계자는 30일 "아직 공식적으로 피해 사례가 확인된 바 없다"며 "단순한 전화 발신만으로는 소액결제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스미싱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서는 스마트폰 보안 어플리케이션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인터넷 주소는 클릭하지 말아야한다. 또 출처가 불분명한 어플리케이션은 가급적 설치하지 않는 것이 좋다.
'스미싱 욕설 문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스미싱 욕설 문자, 루머라 다행이긴 하지만 요새 너무 이런 일이 많은 것 같다", "스미싱 수법이 날로 진화한다", "이런 식으로 돈 버는 사람들 다 잡아 넣어야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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