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슈퍼쥬니어의 은혁, 2PM의 택연, EXO의 크리스가 '2013 아시아송페스티벌(이하 아송페)' MC로 낙점됐다.
1일 한국음악콘텐츠산업협회(이하 음콘협)는 "오는 9일 오후 7시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2013 아시아송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주최를 맡게 된 음콘협은 '아송페'의 방향성을 위해 올 상반기에 실시한 연구용역에 의거, 대한민국 공인음악차트 가온차트의 데이터와 다양한 음악분야의 SNS데이터(유투브, 페이스북, 트위터 등) 분석자료를 행사 기획에 적극 활용을 할 것임을 밝혔다.
특히 각 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 섭외 기준을 국내외 음원 소비량 및 SNS데이터(유투브 조회수 등)를 분석해 선정했다.
이어 "더욱이 이번 '아송페'는 매년 2월에 개최되는 '가온차트 케이팝 어워드'의 외전 형식을 띄며 문화부가 주최하는 '글로벌 뮤직 마켓 뮤콘'의 전야 행사 성격으로 양측의 시너지를 최대화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KBS를 통해 방송되는 '아송페'는 한국음악콘텐츠산업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후원하며 S27과 드림EMC에서 주관한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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