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솔로로 돌아온 시크릿 송지은이 깊은 감정 연기로 눈길을 끌고 있다.
송지은은 지난 30일 정오 공개한 첫 번째 싱글 '희망고문'의 뮤직비디오에서 애절한 감성을 자연스럽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송지은과 남자 모델이 잡고 있는 손에 못이 박힌 장면은 남자의 '희망고문' 때문에 이별 후에도 단념하지 못한 채 남자가 떠나가지 않길 바라는 여자의 마음을 상징적으로 드러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러나 본 뮤직비디오는 날카로운 못과 피가 흐르는 상처 등으로 '19금' 판정을 받았다. 따라서 원본은 유튜브 등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서만 공개되며 공중파 및 케이블 채널에서는 심의에 따라 수정된 버전이 방송될 예정이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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