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여신'…"한국 팬들 감사해요"

▲다저스 여신(출처: 다저스 홍보 직원인 카라스코 트위터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다저스 여신' 이본 카라스코가 한국어로 감사 인사말을 남겨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달 29일 LA 다저스의 홍보팀 직원 카라스코는 자신의 트위터에 "다음 날 당신을 감사하고 좋은 메시지를 위한 감사합니다" 라고 팬들에게 서툰 한국말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문장이 어색한 것으로 볼 때 번역기를 통해 쓴 것으로 보이지만 네티즌들은 한국 팬들을 향한 그녀의 진심을 느낄 수 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녀는 현지에서 '다저스 여신'이라고 불릴 정도로 빼어난 미모를 자랑한다. 최근에는 세계적인 축구선수 크리스티안 호나우도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유명해졌다.

'다저스 여신' 카라스코의 인사말을 접한 네티즌들은 "홍보직원을 미모로 뽑았네", "정말 자체 발광이다", "서툰 한국어로 표현하려 하다니 마음씨도 고운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