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이즈미 의원은 30일 임시 각의(국무회의)에서 결정된 각 부처 부(副)대신 및 정무관 인사에서 동일본 대지진 부흥 업무를 겸임하는 내각부 정무관(차관급)에 기용됐다.
그는 아직 독자적 정치 역량을 인정받기 보다는 대중적 인기가 높은 아버지의 후광 덕을 본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국정에 본격 참여함으로써 실무 능력을 검증받는 동시에 차세대 유력주자로서의 '총리수업'을 시작하게 됐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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