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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절 연휴 제주 방문 中 관광객 작년比 46%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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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중국 최대 명절인 국경절 기간(10월 1~7일) 동안 제주를 찾는 중국 관광객이 46%나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국경절을 하루 앞둔 오는 30일부터 연휴 등 총 8일간 항공편과 크루즈선으로 중국인 7만여 명이 제주를 방문할 예정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중국인 관광객 4만7천995명이 방문한 것에 비해 46% 급증한 수치다.
협회는 쇼핑 관광을 제한하는 중국 여유법 시행에도 그동안 확대된 항공편과 크루즈선으로 접근성이 좋아져 이처럼 제주에서 연휴를 보내려는 중국인들이 많아진 것으로 분석했다.

이 기간 부정기편을 포함한 국제선 항공 117편의 좌석이 80% 예약됐다. 또 중국 관광객을 태운 국제 크루즈선이 5차례 제주항에 입항할 계획이다.

또한 협회는 개천절과 주말이 이어지는 징검다리 연휴(10월 2∼6일) 5일간 중국인 관광객을 포함, 총 17만2000여명의 내외국인이 제주 관광을 예약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4만8502명보다 16% 증가한 수치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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