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85개 기관 대상 2013년 반부패 및 청렴실천 우수사례 발표회서 1등으로 최우수상 수상
서울시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2013년 반부패 청렴도 향상을 위한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고 청렴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시, 자치구, 산하기관 등 85개 기관이 참가해 진행됐다.
성동구가 관리하는 복지 후원 사업은 디딤돌, 복지자원서비스, 가사 간병, 긴급복지 지원 등 19개 분야에 이르고 이 사업을 관리하는 곳은 구청, 동 주민센터, 복지관, 각급 복지센터 등 모두 93개 기관인데 이를 모두 통합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만든 것이 바로 ‘e-나눔 통합관리시스템’이다.
이런 복지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중복 서비스 수혜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는 점이 청중 평가단을 비롯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이 인정받아 최우수구의 영광을 안게 된 것이다.
성동구는 지난해 서울시 부패방지 최우수구 수상에 이어 올해도 청렴도 향상을 위해 ‘소통과 참여’를 테마로 다양한 청렴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부패취약분야 민원에 대한 상시모니터링 시스템 ‘성동 해피콜’운영, 청렴 성과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청렴 마일리지제’ 실시, 구민이 직접 감사에 참여하는 구민감사관 제도 운영과 부패제로 청렴 성동 이미지 제고를 위해 ‘청렴 공한문’도 발송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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