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오종혁 눈물 고백, "데뷔 후 대인관계 상처..마음 닫고 지냈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오종혁 눈물 고백, "데뷔 후 대인관계 상처..마음 닫고 지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가수 오종혁이 데뷔 후 대인관계에서 힘들었던 일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오종혁은 지난 27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서 "어렸을 때부터 사람들을 만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출발할 때 솔직히 너무 큰 부담이었다. 연예인 데뷔 후 단시간에 가까워져서 그만큼 얻는 큰 상처를 많이 느껴봤기 때문에 사람들이랑 가까워지는 걸 두려워했다"고 털어놨다.

이후 오종혁은 "이 말로 표현이 다 될지 모르겠지만 나한테는 정말 값진 시간이었다"며 "사람 만나는 걸 겁내고 두려워했다. 그래서 항상 보는 사람만 보고 지냈다. 주변 사람들이 나한테 '종혁아, 너는 좀 열릴 필요가 있어'라고 한다"며 눈물을 터뜨렸다.

오종혁은 또 "원래 성격이 대인관계가 원활하지 못해서 '조금 더 노력해보자'라는 생각으로 노력했는데 사실 속으로는 되게 힘들었다"면서 눈물의 고백을 이어갔다.
그는 "누구 한 분 마음이 안 가는 분이 없는 것 같다. 난 항상 선이라는 것을 긋고 살았던 사람이라서 이 사람들과 같이 공유하던 감정을 끝맺음해야 한다는 아쉬움이 드는 그 마음을 알 것 같다"며 '정글의 법칙' 멤버들과의 헤어짐을 아쉬워했다.

한편 오종혁의 눈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 마음 이해할 것 같다" "오종혁씨 앞으로는 좀 더 열린 마음으로 살아가길 바래요" "오종혁 눈물 흘리는데 내가 다 짠하더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국내이슈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