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에 비해 70.06포인트 (0.46%) 떨어진 1만5258.24로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5.83포인트(0.15%) 하락한 3781.59를 나타냈다. S&P 500 지수도 6.92포인트(0.41%) 하락한 1691.75로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는 최근 7거래일 중 6일이 하락을 기록했다. 시스코와 IBM등이 하락을 주도했다.
대형 백화점 체인 JC페니는 이날 13%나 주가가 떨어졌다.
다음달 1일 이전에 정치적 타협이 이뤄지지 않으면 상당수의 정부 기관 폐쇄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미국의 개인 소비지출과 소득은 호조를 보였다.
미국의 지난달 개인 소비지출은 전월보다 0.3% 늘었다. 시장의 예상치와 비슷한 수준으로 4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개인 소득은 0.4% 늘어나 6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한편 미국의 소비자심리지수는 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했다.
톰슨 로이터· 미시간대는 미국의 9월 소비자심리지수(최종치)가 77.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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