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대만무역협회와 중소기업 상호진출 사업협력
24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개최된 '한국무역협회-대만대외무역발전협회 MOU체결식'에서 대만무역협회 산지 부회장(왼쪽)과 한국무역협회 안현호 부회장(오른쪽)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한국과 대만 민간 경제단체가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국무역협회는 24일 타이베이에서 대만대외무역발전협회(TAITRA)와 '중소기업 상호 진출 협력사업'과 관련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전시관에는 한류를 활용한 식품·패션·미용 등 분야의 한국기업 175개사와 IT기기·산업용기계를 취급하는 대만기업 130개사가 입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한국과 대만 경제 교류 사업 중 가장 많은 기업이 참여하는 사례라고 무협측은 설명했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