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여진구가 영화 '화이'의 주인공 화이를 연기한 소감을 털어놨다.
여진구는 24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감독 장준환, 이하 '화이')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내가 맡은 화이가 나와 나이가 같다"며 말문을 열었다.
여진구는 이어 "그래서 너무 빠지지 않을 수 있었던 거 같다. 감독님과 얘기를 많이 해서 그런 거라고 생각한다"며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아직 영화를 보지 못했다. 2년 반 후에 보겠다. 영화가 너무 보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화이'는 5명의 범죄자 아버지를 둔 소년 화이(여진구 분)와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범죄 집단의 냉혹한 리더 석태(김윤석 분)가 끝을 향해 치닫는 갈등과 복수를 그린 영화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사진=송재원 기자 sun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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